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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라모스 문제 없다" 지단, 마드리드 더비 앞두고 소문 일축

작성일: 2017.11.18 0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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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는 좋았는데' 지난 9월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하이파이브하는 호날두(왼쪽)와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라모스와 호날두 사이에 정리할 것은 없다"

레알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7-18 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 열린 기자회견 소식을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팀은 아주 좋다. 몇몇 선수가 빠졌지만 조금씩 회복할 것이다. 더비 경기지만 언제나 그렇듯 중요한 한 경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나란히 승점 23점으로 3,4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8점 차로 선두 FC바르셀로나에 뒤진 가운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마드리드의 두 대표 클럽의 자존심과 우승 경쟁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레알엔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 팀의 주축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토트넘전에서 패배한 뒤 호날두가 몇몇 동료들의 이탈에 아쉬움을 표하자, 라모스가 "새 선수들과 예전 선수들을 비교하고 싶지 않다"며 정면 반박했다. 또한 라모스는 "호날두의 야망이 팀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호날두는 팀이 이기고 있어도, 본인이 득점하지 못하면 표정이 좋지 않다"고 꼬집기도 했다.

지단 감독은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팀의 역사 자체인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두 선수는 우리가 경기를 한다는 것, 그리고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정리할 것은 없다. 여러분들이 둘 사이에 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했고 그것은 삶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라모스는 영리하다. 그는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고,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함께 얼마나 많은 것을 했는지, 또 얻었는지 모른다. 라모스와 호날두 사이에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 지단 감독

네이마르 영입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는 '라이벌 클럽' 바르사를 떠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지난 7월 이적했지만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동료, 코칭스태프와 불화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단 감독은 "우리 선수가 아닌 이에 대한 말은 하지 않겠다"며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우리는 해야할 것에만 집중할 것이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을 뿐"이라며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공격진의 부활이다. 최전방에 나서는 카림 벤제마와 호날두 모두 부진하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각각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지단 감독은 "벤제마나 호날두 뿐 아니라 모두 함께 바꾸려고 노력했다. 항상 같은 것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벤제마나 호날두가 득점하기 좋은 경기"라며 신뢰를 보냈다.

부상자 복귀도 호재다. 지단 감독은 "모드리치와 카르바할은 모두 출전 준비가 됐다. 모드리치는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고, 카르바할은 꽤 오래 전부터 출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잡음이 끊이지 않는 레알이 아틀레티코와 라이벌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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