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1세기 최강' 바르사, 최초 2회 트레블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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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수아레스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골로 트레블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사상 최초로 2회 트레블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8-09시즌 처음으로 트레블이 영광을 안았다. 당시 결승전 상대는 박지성이 주전으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과 후반 각각 리오넬 메시와 사무엘 에투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3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올랐다. 1899년 창단한 바르셀로나가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무려 93년이 걸렸다. 1991-92시즌 요한 크루이프 감독이 이끌었던 바르셀로나는 결승에서 삼프도리아를 1-0으로 꺾고 처음으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3개의 '빅이어'는 모두 2000년대에 들어 올렸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2000년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이 '빅이어'를 차지한 팀에 올랐다. 레이카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5-06시즌에 우승한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체제였던 2008-09시즌과 2010-11시즌에도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우승으로 2000년대에만 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일한 팀이 됐다.
[사진] FC 바르셀로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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