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끝내기 패' PIT, 4연승 마감…강정호, 1타수 무안타

작성일: 2015.06.07 10:21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승 행진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의해 저지됐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대타로 나서 동점의 발판이된 진루타를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 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란타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4-5로 패했다.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 역시 이어 나갔다.

경기 초반은 애틀랜타가 가져갔다. 2회 3루수 크리스 존슨이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3회엔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내 2-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 타선은 애틀랜타 선발 훌리오 테헤란에 묶였다. 그러나 해결사는 '해적선장' 앤드류 맥커친이었다. 맥커친은 4회 1사에서 테헤란의 82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의 반격에 곧바로 응수했다. 4회 2사후 자니 곰스가 볼넷을 얻어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좌전 안타로 곰스를 불러들이며 다시 3-2 리드를 잡아냈다.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 나가던 애틀랜타는 7회 선두 타자 베탄코트의 안타와 테헤란의 번트로 만든 1사 2루에 들어선 카메론 메이빈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4-2로 달아났다.

연승을 갈망하던 피츠버그는 8회 기회를 잡아냈다.  1사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조디 머서가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은 9번 투수 타석. 여기서 강정호가 대타로 등장했다.

그러자 애틀란타 벤치도 움직였다. 테헤란을 내리고 필승조 짐 존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존슨의 초구 95마일 투심 패스트 볼을 침착하게 골라낸 강정호는 1B 0S에서 몸쪽으로 들어온 투심 패스볼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2루수에게 힘 없이 굴러갔고, 강정호는 1루에서 아웃됐다. 타구의 속도가 느려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진루하면서 2, 3루가 됐다.

이어진 2사 2, 3루 상황. 피츠버그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중이던 그레고리 폴랑코가 타석에 들어섰다. 폴랑코는 존슨의 2구 9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고, 이 안타로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4-4.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강정호의 진루타가 동점의 도화선이된 8회였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경기를 오래 끌고가지 않았다. 9회말 선두 타자 베탄코트가 바뀐 투수 밴스 월리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는 5-4로 마무리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30승 25패를 기록. 3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차가 반 경기로 좁혀졌다. 피츠버그는 다음날 게릿 콜(8승 2패 평균자책점 1.90)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애틀랜타 선발은 알렉스 우드(4승 2패 평균자책점 3.19)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