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카시오 월드 오픈 3R 단독 2위···송영한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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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가 사흘 연속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경태는 25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일본 프로 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만든 김경태는 단독 선두 토키마츠 류코(일본)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김경태는 이날 4타를 줄였지만 전날보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김경태와 단독 선두 류코와의 격차가 1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경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아채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두 개의 버디를 낚아챘고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경태는 올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5번 들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경태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선두권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태는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JGTO 상금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송영한은 이시카와 료(일본), 이동환(30, CJ대한통운), 강경남(34, 남해건설)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9번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상금 랭킹 1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19)는 중간 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하며 10번째 톱10에 들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김경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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