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단장 "FA 손아섭, 무조건 잡아야 할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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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윤원 단장은 26일 손아섭과 FA 계약 소식을 발표한 이후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무조건 잡아야 할 선수였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고, 손아섭이 빠르게 결정해줘서 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원 팀' 선수다. 손아섭은 워낙 야구 욕심이 강하고 스스로 알아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선수다.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직한다고 하는 데 좋은 경기 보여줄 거다"고 기대했다.
2007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통산 1141경기에 나서 타율 0.325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을 포함해 8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고, 7년 연속 140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중심 타자 노릇을 했다.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FA계약을 했다고 해서 나 자신이 나태해 지진 않을 것이다.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내년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팬 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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