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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나원탁 "군 문제 구단과 상의…경쟁에서 살아남겠다"

작성일: 2017.11.27 17: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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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원탁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군 문제는 구단과 상의해 결정. 경쟁에서 살아남겠다."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FA 포수 강민호 보상 선수로 포수 나원탁을 지명했다. 

2017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나원탁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5경기 출전해 타율 0.302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신인 포수로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1군에서도 12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롯데는 나원탁이 좋은 신체 조건을 갖췄고 성실한 훈련 자세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나원탁을 지명했다.

롯데가 보상 선수를 지명했을 때 나원탁은 대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삼성 선수단과 함께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는 나원탁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다음은 나원탁과 일문일답이다.

소식은 언제 들었는지?

오늘(27일) 경북기계공고에서 한 벽화 그리기가 끝나갈 때쯤 소식을 들었다.

기분은 어땠는지?

묘했다.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같이 있었던 선수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가서 잘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야구장에서 자주 보자는 이야기도 하셨다.

국군체육부대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상황이다. 롯데는 선수와 상의한다고 알렸는데 본인 의지는?

가고는 싶다. 롯데 구단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삼성 팬들과 앞으로 만날 롯데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오늘(27일) 행사에서도 팬들이 많이 오셨다. 좋은 활약 못 보여드려 아쉬운 게 많다. 삼성 팬들에게는 이제 야구 선수 나원탁으로 좋은 경기력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롯데 팬들에게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새로운 팬들에게도 좋은 활약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팀에서 목표를 정한다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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