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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토트넘, 레스터 원정…라멜라-손흥민 주전경쟁

작성일: 2017.11.29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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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29일 새벽 4시 45분. 레스터시티와 토트넘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역습에 능한 레스터시티, 속도감 있는 토트넘.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데요. 주중 경기인만큼 체력도 변수입니다.

지난 주말 열린 13라운드 경기에선 두 팀 모두 웃지 못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 전반 8분 알브라이턴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45분 쿠야테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도 강등권에 있는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과 고전했습니다. 전반 4분 론돈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9분 델레 알리의 도움을 받은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죠.

손흥민은 케인과 투톱을 이뤄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12월이 오면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유럽 리그와 달리 박싱 데이 일정 등 바쁜 시간을 보내는데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레스터시티전에 아르헨티나 윙어 에릭 라멜라가 돌아온다는 희소식을 밝혔습니다.

라멜라는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할과 위치가 겹치는 선수인데, 라멜라의 부상 와중에 손흥민의 팀 내 존재감이 커졌죠.

▲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는 케린, 알리, 에릭센입니다. 여기에 손흥민이 함께 뛰거나 로테이션으로 나섭니다. 라멜라까지 가세하면 경쟁이 더 치열해집니다. 12월에 경기 일정이 많기 때문에 번갈아 나서겠지만, 손흥민에겐 내부경쟁이 더 뜨거워진 상황. 우선 레스터시티전은 주중 경기인만큼 라멜라에게 일정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경쟁을 하지만 팀 동료인만큼 상생의 길도 찾아야 합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레스터시티에 1승 1무, FA컵 대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는 등 결과가 좋습니다. 지난 5월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3연속 무승. 토트넘은 리그에서 아스널, 웨스트브롬과 연이어 무승 경기를 했습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 승리가 절실합니다. 

클로드 퓌엘 감독 체제로 돌입한 레스터시티는 여전히 기존 4-4-2 구조로 경기하는데, 마레즈를 처진 공격수로 두고 변화를 꾀하는 중입니다. 토트넘은 라멜라 복귀로 공격진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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