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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유럽파 중간점검…리그앙 권창훈-프리미어리그 손흥민 맹활약

작성일: 2017.11.29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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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유럽 무대를 누리는 선수들은 한국 축구의 외교 사절입니다.  2017-18시즌 한국 선수들의 유럽 무대 활약상은 어땠을까요? 어느 덧 12월을 목전에 두고 반환점을 향해 가는 유럽 리그. 한국 선수들의 상황을 중간 정리해봅니다.

유럽 전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많은데요. 먼저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습이다. 

2016-17시즌 후반기에 프랑스 디종에 입단했던 권창훈. 당시 K리그는 동계 훈련 기간이었는데, 휴식 중에 프랑스로 날아간 권창훈은 몸 만들기와 현지 적응 시간으로 반년을 보냈습니다. 부상도 있었죠. 

올리비에 달롤리오 감독은 권창훈이 차근차근 컨디션을 올리도록 기다려웠습니다. 120만 유로 이적료는 디종 역사상 세번째 고액이었는데요. 여름 프리시즌 훈련부터 잘 소화한 권창훈은 2017-18시즌 개막 후 부동의 주전 오른쪽 날개로 뛰며 벌써 4골 2도움을 올렸습니다. 리그에서 최그 2연속골로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거침없는 돌파, 헌신적인 전방 압박,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트루아의 석현준 역시 최근 리그 3연속골을 넣으며 주전 원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종전 원톱은 니아네 선수인데, 작고 빠른 선수입니다. 석현준 선수는 측면 크로스가 좋은 선수가 많은 트루아에서 자신의 힘과 높이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데뷔골 득점 이후 파죽지세. 석현준은 30일 새벽 리그 최강 파리생제르맹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앙이 떠오르는 스타의 무대라면, 프리미어리그에는 한국 축구의 기둥이 되는 선수들이 활약 중이죠.

대표 팀의 주장 기성용이 여전히 스완지시티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무릎 수술로 프리시즌을 함께 하지 못한 기성용은 10월 중순 회복 이후 꾸준히 기용되며 벌써 6경기에 뛰었습니다. 

'쌍용 콤비'로 알려진 이청용은 어려운 상황.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시즌 초반 기회를 얻었으나 프랑스 더부르 감독이 조기 경질되고, 본인도 10월 A매치 이후 근육 부상을 입어 경기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전력 외가 된 박주호는 K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권창훈 ⓒ디종FCO


역시 가장 기대를 받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입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골을 달성,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지성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넘었죠. 

지난 2016-17시즌에는 초반 페이스가 워낙 강렬했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는데 올 시즌 초반 12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리시즌 기간 팔 부상 여파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한달 사이 3골을 넣었습니다. 4-1로 이긴 10월 리버풀전, 11월 초 크리스털팰리스전에 득점해 리그 무득점을 깼습니다. 최근에는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다시 득점했습니다. 도르트문트전 10경기 8득점. 도르트문트 킬러의 면모를 다시 보여 독일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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