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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아슬아슬한 맨유, 쾌승이 필요하다

작성일: 2017.11.29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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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폴 포그바의 부상 이탈 이후 경기력이 주춤했는데요. 리그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12연속 무패 가도가 지난 10월 허더즈필드타운과 경기의 0-1 패배로 깨진 이후 위기가 왔습니다.

맨유는 리그컵 스완저전 2-0 승, 토트넘과 리그전 1-0 승, 유로파리그 벤피카전 2-0 승리로 다시 기세를 이었으나 경기력면에서 지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결국 첼시와 리그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고, 바젤과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0-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바젤전은 득점 기회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했죠. 브라이턴과 경기에서도 1-0 진땀 승. 맨유는 최근 두 경기에 미드필더 포그바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재활에 성공해 교체 선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돌아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합을 맞추고 있는 상황. 시간은 필요하지만 세 번째 경기에선 뭔가 보여줘야 합니다.

▲ 로멜루 루카쿠 ⓒ게티이미지코리아


29일 새벽 5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주중 경기가 열립니다. 맨유는 왓포드 원정에 나섭니다. 왓포드는 현재 리그 8위. 승점 21점을 벌어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죠.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아스널전 2-1 승리 이후 첼시, 스토크시티, 에버턴에 3연패를 당했으나 A매치 기간 수습에 성공했습니다. 웨스트햄, 뉴캐슬에 2-0,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맨유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상대. 왓포드는 올 시즌 홈에서 리버풀과 3-3 무승부, 아스널에 2-1 승리를 거두는 등 선전했죠. 하지만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시티는 6-0으로 대승을 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리그 2위인 맨유는 맨시티를 따라잡는 게 급선무입니다. 내용과 결과 양면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견제해야 합니다. 이번 왓포드 원정에서는 그간의 고전을 극복할 쾌승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맨유는 브라이턴과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길질을 했던 공격수 루카쿠가 사후 징계를 받지 않아 한숨을 놓았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한 루카쿠는 최근 득점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왓포드 전에 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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