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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볼러 산체스 영입' SK, 김광현 돌아오는 내년 강한 선발진 기대

작성일: 2017.11.28 10:4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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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는 28일 새 외국인 투수로 앙헬 산체스를 영입했다.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28일 '외국인 선수 앙헬 산체스(27)와 총액 110만 달러(연봉 8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해 2018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산체스 영입 소식에 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우선 목표로 삼은 선수와 계약에 성공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메릴 켈리, 김광현 등과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SK 선발진은 켈리(16승7패, 평균자책점 3.60)와 스캇 다이아몬드(1승7패, 평균자책점 4.420, 박종훈(12승7패, 평균자책점 4.10), 문승원(6승12패, 평균자책점 5.33), 윤희상(6승7패, 평균자책점 6.00) 등으로 꾸려졌다.

그러나 지난 22일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스타일의 투수가 필요하다"던 SK는 올 시즌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다이아몬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새 외국인 투수로 산체스를 선택했다.

기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주고 산체스가 다이아몬드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내년 시즌에는 SK 선발진에 변화가 생긴다.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로 한 시즌을 비웠던 김광현이 돌아온다.

김광현의 복귀는 큰 관심사다. 김광현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마무리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 초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김광현이 돌아오고 산체스가 기대에 부응한다면 SK는 더 안정적인 선발진을 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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