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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억 장전’ 맨유, 대니 로즈 품에 안을까?

작성일: 2017.12.04 15:3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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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왼쪽 풀백 보강에 성공할까?

영국 매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 시간)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 풀백 대니 로즈를 영입하기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 5,000만 파운드(약 730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줄곧 로즈의 최소 이적료로 4,500(약 660억 원)만 파운드를 책정한 토트넘의 요구를 수용한 모양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 여름부터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왼쪽 풀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즈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다. 토트넘도 이미 팀에 마음이 떠나 있는 로즈를 무리하게 붙잡지는 않을 것이라 알려 왔다.

4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미 로즈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로즈를 대체할 수비수를 찾고 있다. 구단 내부에선 1월 이적 시장에서 로즈를 보내는 것에 모두 동의한 상태다.

이대로라면 맨유가 로즈를 품에 안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로즈 영입설이 나오던 같은 날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맨시티가 로즈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선 로즈의 몸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편 로즈 영입과 관련해 얽혀 있는 두 팀은 11일 맨유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대결 한다. 리그 2위 맨유와 1위 맨시티의 승점 차는 8점이다. 13연승 중인 맨시티는 맨유를 만나 프리미이어 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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