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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레알 타깃' 이카르디 "레알? 나는 인터밀란에서 모든 걸 가졌다"

작성일: 2017.12.05 03:0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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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로 이카르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 마우로 이카르디(24, 인터밀란)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자신의 단호한 생각을 말했다. 

이카르디는 최근 레알의 타깃이라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의 부진과 가레스 베일의 부상 이탈로 공격진 재편을 위해 레알이 칼을 뽑아 든 상황. 그의 이적료로 1억 1000만 유로(약 1419억 원)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카르디에 대한 인터밀란 사랑은 확고했다. 

이카르디는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레알의 관심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나는 리그 득점 선두(16골)이고, 팀은 1위다. 무엇을 더 이야기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카르디는 만 24의 젊은 나이지만, 이미 인터밀란 주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팀 내 위상과 리더십이 좋다. 리그 15라운드가 치러진 현재 16골을 기록해 2위 치로 임모빌레(25골, 라치오)에 앞서 있다. 

15라운드 리그 선두 나폴리가 유벤투스에 지면서, 같은 라운드 키에보를 5-0으로 대파한 인터밀란이 리그 선두에 올랐다.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이카르디의 결정력이 팀을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카르디는 피오렌티나전 2골, AS로마전 2골, AC밀란전 해트트릭 등 승부처에서 득점으로 팀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레알? 나의 가족은 이탈리아에서 행복하다"면서 레알에 관심보다는 현재 팀에 헌신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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