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이슈] '수비진 붕괴' 바르사, 발베르데가 대처하는 자세

작성일: 2017.12.05 09: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에르네스터 발베르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수비진 구성에 빨간 불이 커졌다. 중요한 경기가 이어지는데 후방에 대한 고민이 많다. 

바르사는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를 2-2로 비겼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명백한 득점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돼 경기를 2-2로 비기고, 주전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도 잃었다. 움티티는 후반 27분 이아고 아스파스를 수비하다 햄스트링으르 다쳤다.

바르사는 이후 "움티티가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으르 다쳤고, 회복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움티티가 바르사 수비의 주전으로 뛰기 전 바르사 후방을 책임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역시 지난달 15일 아르헨티나 대표 팀으로 차출돼 햄스트링을 다쳤다. 

마스체라노는 18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경기 복귀가 예정돼 있지만, 컨디션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바르사는 데포르티보와 경기 이후 23일 레알 마드리드와 어쩌면 시즌 우승의 향방을 결정할 엘 클라시코가 예정돼 있다. 바르사는 제라르드 피케와 함께 맞출 전문 수비수가 부족하다. 외부에선 바르사의 현 상황에 대한 비관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의 진단은 현실적이었고, 팀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현실은 매번 선수가 다친다. 하지만 우리는 잘 대처해왔다. 결코 지금이 어려운 시기가 아니다. 시즌 동안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항상 스쿼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나는 우리 팀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 우리는 문제를 찾을 것이다." 

현지 언론에선 바르사의 대처 방법으로, 토마스 페르말런의 중앙 수비수 기용, 2군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다비드 코스타의 콜업을 예상하고 있다. 페르말런은 심각한 부상으로 출전 기회는 극히 적었지만, 최근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깜짝 선발로 나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코스타 역시 코파 델레이에 선발 출전한 경험이 있다. 2군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해 경기 감각엔 문제가 없다. 

발베르데 감독은 더 디테일하게 접근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앙 수비 기용과 왼쪽 풀백 뤼카 디뉴까지 중앙 수비 기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1월에 수비 보강에 대해선 "기쁘다"고 했지만 여전히 현재 스쿼드에 대한 신뢰가 있다고 했다. 

"우리는 여전히 1월에 센터백을 보강할 수 있다. 선수들이 다치면 기본적으로 영입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있는 선수들로도 만족한다. 곧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을 볼 것이다."

세간에서 바르사 수비에 대한 걱정은 많다.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는 인물은 수장 발베르데. 그는 상황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기존 수비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