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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타르전 앞둔 맨시티, 관심은 맨체스터 더비에

작성일: 2017.12.06 15:2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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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1위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관심은 온통 맨체스터 더비에 쏠려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조별리그 5전 전승으로 일찍이 조 1위를 확정지은 맨시티로선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경기다.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는 짧은 휴가를 줬고 다비드 실바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을 확정했다.

맨시티의 시선은 샤흐타르전이 아닌 11일에 있을 맨체스터 더비전에 있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단독 1위에 있다. 14승 1무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또 1승만 추가하면 14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35점으로 맨시티에 뒤를 잇고 있다. 승점 차이는 제법 나지만 최근 상승세만 놓고 보면 맨유도 만만치 않다. 특히 6일 CSKA 모스크바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며 홈 4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11일 있을 맨체스터 더비는 맨유의 홈인 올드 트레포드에서 열린다. 다만 폴 포그바가 출전 정지 징계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은 맨유로서 뼈아프게 다가온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시티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라이벌 매치 특성상 방심할 수 없다. 맨시티로선 샤흐타르전 승리로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면서 주전들의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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