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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UCL의 사나이' 호날두, 또 대기록…조별리그 전 경기서 득점

작성일: 2017.12.07 06:3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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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사나이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최고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레알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필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12분 호날두는 마테오 코바치치의 땅볼 패스를 받은 뒤 절묘하게 골문 구석을 노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최근 부진 논란을 넘어 만든 대기록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이 장점인 호날두답지 않은 결과다. 

UCL에선 전혀 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조별 리그 6경기 모두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차전 아포엘전 2득점을 시작으로, 도르트문트와 2차전(2골), 토트넘과 치른 3,4차전(각 1골)까지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포엘과 5차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한 것에 이어,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도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야말로 UCL의 사나이다. 호날두는 2015-16시즌 우승과 함께 16골 기록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고 있다. UCL 본선에서만 114골을 터뜨리면서 역대 최다 골 기록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2-13 시즌 이후 5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 역사를 써내려가는 동안 UCL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 호날두는 살아 있는 UCL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날두는 조별 리그 전 경기 득점으로 UCL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1995-96시즌), 세르히 레브로프(1997-98시즌), 네이마르(2017-18시즌)가 조별 리그 5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네이마르는 6일 바이에른뮌헨전에서 호날두보다 먼저 대기록 달성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6경기 모두에서 득점을 올린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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