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라카제트 논란' 벵거 무리뉴 독설에 또 뿔났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라카제트가 90분을 뛰었네. 믿을 수 없어. 아스널 의료진 대단해!"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아스널을 3-1로 꺾은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말했다.
겉은 칭찬이지만 속은 다르다.
배경은 이렇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맨유와 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지난달 30일 허더스필드전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백업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 등을 대체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예상을 깨고 라카제트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라카제트는 0-2로 뒤진 전반 49분 추격하는 골을 포함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는 10일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6일 "네마냐 마티치는 부상이 있지만 경기에 뛴다. 마이클 캐릭은 뛸 수 없다"며 일부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을 설명한 무리뉴 감독은 "난 진실만 말한다. 라카제트,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의 행동을 다시 꼬집은 셈이다.
둘은 악연은 무리뉴 감독이 2004년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부터 시작됐다. 무리뉴가 독설을 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티격태격 댔다. 무리뉴 감독은 벵거 감독을 '관음증 환자' '실패 전문가' 등으로 비꼬았다. 2014-15시즌 맞대결에선 벵거가 무리뉴 감독의 가슴을 밀치기도 했다
8일 바테와 유로파리그 브리핑을 위해 7일 공식 석상에 선 벵거 감독은 무리뉴 감독의 독설에 조곤조곤 반박했다.
벵거 감독은 "뭘 원하나? 라카제트를 집에 두고 왔어야 하나?"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어 "난 항상 솔직하게 말한다. 라카제트가 뛰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게 말했다. (경기 전날인) 금요일 아침에 테스트를 하고 경기에 내보냈다. 라카제트는 지쳤지만 경기에 뛰었다"며 "이것은 축구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