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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日 매체 "한국과 일본, 치고받았다"

작성일: 2017.12.08 23:2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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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아쉽게 패한 한국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치고받았다."

일본 매체가 한일전을 '치고받았다'는 한 마디로 표현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일본 지바의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경기 후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과 한국이 치고받은 끝에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말그대로 치고받은 경기였다. 전반 7분 다나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4분 조소현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마친 전반과 같이 후반전도 치고 받았다. 교체 투입된 나카지마가 후반 26분 리드를 잡는 골을 터뜨렸자 한국은 후반 35분 한채린의 환상적인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은 오래가지 못했다. 불과 3분 후 일본의 이와부치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제대로 '치고받은' 경기였다. 결과는 놓쳤지만 내용은 잡은 한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일본전에서 아쉽게 패한 한국은 11일 북한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 ⓒ 김종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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