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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토요일 도쿄는 포근…축구하기 좋은 ‘영상 9도 화창’

작성일: 2017.12.09 11:4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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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전이 열리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이정도면 선수들한테는 땡큐지.” (신태용 감독)

중국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8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낮부터 하늘은 어두웠고, 해질녘에는 빗줄기가 쏟아졌다. 대표 팀이 도쿄에 입성한 이후 가장 추웠다. 여자부 첫 경기가 열린 현장에서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10분 떨어진 숙소로 이동해 샤워했다.

신태용 감독은 쌀쌀해진 날씨를 묻자 “울산에서 덜덜 떨다가 왔다. 이 정도면 축구하기 좋다”고 했다. 물론, 뛰지 않는 입장에서는 추위가 느껴지는 게 사실. “나는 춥다”는 신 감독과 마찬가지로 취재진도 두툼한 점퍼를 챙겨 입지 않으면 바람이 매서웠다.

한중전이 열리는 9일. 비 온 뒤 도쿄는 맑았다. 햇살이 쨍쨍했다. 이날 최고 기온이 9도까지 올라간다. 한중전은 오후 4시 30분에 킥오프하는 낮 경기.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중들도 따사로운 늦가을 날씨 속에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적당히 내린 비로 그라운드도 촉촉하다. 격렬한 한 시즌을 보냈고, 연이은 대표 팀의 훈련으로 잔디는 조금 망가졌지만 한중전은 좋은 환경에서 펼쳐진다. 한중전은 SPOTV, SPOTV NOW, SPOTV ON에서 오후 4시 20분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신문선 특별해설위원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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