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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일문일답] 신태용 감독, “전반전 결정력 아쉬움…수비 위치 미스”

작성일: 2017.12.09 18:4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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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중국과 2-2로 비긴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이 공격진의 결정력과 수비진의 위치 선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은 9일 오후 일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7년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쳤다. 

신 감독은 “전반전 시작 하자마자 선제 골을 주고 집중력 살아났다. 전반전에 찬스를 더 살렸으면 후반전에 확실히 주도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프레싱을 했을 때 상대가 올라와서 반대 크로스를 할 때 우리 수비 위치가 안 좋았다”다고 진단했다.

다음은 신 감독과 인터뷰 전문

-경기 소감
오늘 전반전 시작하자 마자 우리가 선제골을 주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바로 역전시켰다. 훨씬 많은 볼 점유율과 좋은 경기를 했다. 골 결정력만 전반전에 한 두개 더 있었으면 후반도 확실한 우리 페이스로 갈텐데, 선수들이 전반전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실점하며 동점을 준 경기가 됐다.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수비진 문제 있었는데?
아쉽게도 양쪽에서 볼이 올라와서 실점했다. 축구를 하다 보면 골 먹을 수 있고 안 먹을 수 있고, 무실점도 할 수 있다. 오늘 경우 우리 수비진이 쉽게 실점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 경기 그런 실점 안 하게 준비하고 오늘 전반적으로 수비진 몸 무거웠다 다음엔 무실점 하게 준비하겠다 

-전방 압박 등 계획한 플레이 잘 되었나?
사실 전반 10분 정도는 내려 앉아서 우리가 워밍업, 우리 플레이를 하려고 준비했는데 이른 실점으로 우리가 준비한 전방 압박, 강한 압박 시작해서 좋은 점이 나오고 상대를 고립시켰고 우리 볼 빨리 빼앗아 온 건 잘됐다. 너무 쉽게 우리가 볼 쟁취하고 나서 쉬운 패스를 너무 빨리 상대에 줬던 부분, 그런 부분이 안 되었던 것 같다. 프레싱 들어갔을 때 상대가 올라와서 반대 크로싱을 갈 때 우리 수비 위치가 안 좋았다.

-이른 역전 이후 아쉬움은?
이른 시간에 역전하고 우리 페이스 가져오고 우리 뜻대로 경기가 잘 풀려서 좋았던 부분 있다. 염기훈, 이명주, 김신욱 등이 완전한 찬스 살리지 못해 아쉽다. 전반전 끝나고 나서 한 얘기는 그런 찬스를 한 두 개 더 살렸으면 후반전 가서도 우리가 완벽한 경기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후반전 들어가서 경기가 우리 플레이대로 되지만, 만약 골 넣지 못하면 상대에 동점골 추가골까지 줄 수 있는 상황 분명 얘기했다. 후반전에 상대에 역습 맞았다. 그런 부분은 오늘 경기 계기로 다시 상기시키고 90분간 집중력 흐트러트리지 않는 분위기로 가게 선수들에게 상기시키겠다. 

-전반전 김신욱의 플레이가 좋았는데 후반전엔 저조했다.
김신욱 선수가 전반전에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잘해주지 않았나. 높이와 발 모두 주문한 것을 정확하게 잘해줬다. 후반에 상대가 스리백으로 내려 앉아 고립된 상황이 되면서 자기가 갖고 있던 장점이 전반보다 훨씬 나오지 못해 아쉽다. 그렇지만 스리백이 내려와서 앉았을 때 김신욱 선수 활용도는, 김신욱 뿐 아니라 우리 팀에 있어서, 한번 더 우리가 고칠 부분이다. 다시 우리가 안된 부분을 준비하면서 만들어 가야한다.

-주세종의 플레이는 어떻게 평가하나
주세종 선수는 오랜만에 경기를 했다. 좀 더 자신있는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 무난한 경기를 했지만 자기가 가진 기량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좀 긴장하지 않았나. 내 생각에 더 많은 기량을 가진 선순데 조금 주늑 든 것 같다. 다음엔 좀 더 자신있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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