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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지바] '압박' 북한에 고전, 태극낭자 0-1로 뒤진 채 전반 종료

작성일: 2017.12.11 16:5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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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아(왼쪽)가 김은화와 공을 다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지바(일본), 조형애 기자] 태극낭자들이 북한의 거센 공세에 힘겨운 전반전을 치렀다.

한국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2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초반부터 북한이 강하게 나왔다. 한국이 북한의 공격을 잘 받아냈지만, 북한이 공세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빠른 전방 압박을 펼쳤다. 한국이 공격으로 좀처럼 전환하지 못했다. 

측면에서 공간을 노린 북한의 공격에 흔들렸다. 수세에 몰린 전반 18분 리향심의 크로스에 이어 김윤미가 쇄도하며 절묘하게 머리로 돌려놓았다. 한국의 첫 번째 실점이었다.

전반 35분 오른쪽으로 돌아나간 승향심에게 측면이 허물어졌다. 크로스까지 정확했지만 중앙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아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수세에 몰린 채 공격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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