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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권경원-정승현 스리백 코칭, 골문 앞 잔디 체크…꼼꼼한 신태용

작성일: 2017.12.12 15:1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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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경원에게 지시하는 신태용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북한과 2017년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 팀이 경기가 열리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도착했다. 경기는 오후 4시 30분 킥오프. 대표 팀은 오후 2시 40분께 경기장에 내렸다.

경기 선발 명단이 나오기 전 그라운드에 권경원과 정승현, 신태용 감독이 나타났다. 신 감독은 두 선수를 향해 격한 몸짓을 했다. 잠시 후 나온 명단에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중국전의 4-2-3-1 포메이션 대신 3-4-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고, 권경원과 장현수 옆에 정승현을 스리백으로 세웠다.

정승현은 이번이 A매치 데뷔전. 신 감독은 주로 권경원에게 집중적으로 지시하며 장현수와 더불어 스리백 수비를 이끌어 주길 당부했다.

▲ 골문 앞 잔디를 살핀 신태용 감독 ⓒ한준 기자


필드 중앙 지역에서 두 수비수에게 스리백 움직임을 설명한 신 감독은 골문 앞 지역으로 이동해 잔디 상태를 체크했다. 문전의 잔디가 패여 실수나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꼼꼼하게 체크했다.

운동장을 먼저 밟아 보기 위해 김신욱, 김진수, 윤일록도 나왔다. 김진수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 김신욱과 윤일록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감기 증세로 11일 오전 대표 팀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는 정상적으로 경기장에 왔다. 12일 낮 도쿄 날씨는 11도 가량으로 포근하지만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은 축구장답게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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