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n 도쿄, 톡] 7년 한 푼다…김신욱·이명주가 '한일전'을 바라보는 자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조형애 기자] 또 한 번의 자존심을 건 경기가 성사됐다. '가위 바위 보도 이겨야 한다'는 일본과 경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 한일전은 사실상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 경기다.
2017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1차전에서 중국과 2-2로 비긴 뒤 2차전에서 북한을 1-0으로 꺾었다.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과 3번 째 경기. 이기면 우승하는 사실상 결승전이다.
선수들의 각오는 대단하다. 늘 의미가 남다른 일본과 경기인데다, 최근 이긴 경험이 없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은 건 2010년 5월이 최근. 당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한국은 박지성, 박주영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후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그게 벌써 7년이다.
13일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 나선 김신욱은 한일전 중요도를 잘 알고 있었다. "사실상 결승전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경기다. 한국에서 팬분들 많이 볼텐데 멋진 경기로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선수단 전체 각오 전했다. 그는 "일본와 승리 못해 온 것 선수단이 알고 있다. 반드시 하나가 되서 승리하겠다. 징크스 깨겠다"면서 "이제 일본 스타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이 이야기도 해주고 있다. 이번엔 다른 경기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이후 군에 가는 이명주 역시 자세가 남다르다. "우승의 기회 남았기도 하지만, 한일전의 중요성을 잘 안다"면서 1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서도 이명주 개인에게 중요한 경기. 그는 '이 결과에 따라 이번 소집이 좌우된다. 잘 준비해서 승리하겠다"며 의미를 부여한 뒤 훈련에 임했다.
선수단은 13일 맞춤 훈련을 가진뒤 14을 전체 휴식을 취한다. 이후 일본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는 16일 열린다. 역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