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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김민재 회복 속도 빠르다…1월 해외 전훈 합류 유력

작성일: 2017.12.13 17: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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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석에서 대표 팀 경기를 지켜보는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생각 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12월 말이면 재활 훈련이 마무리될 것 같다.”

무릎 수술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지만 2017년 K리그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전북현대 수비수 김민재는 일본에서 치르는 2017년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합류했다. 대표 팀은 23명의 엔트리에 김민재를 훈련 멤버로 추가해 데려왔다.

김민재는 훈련장에서 진행하는 팀 훈련은 하지 않는다. 전담 의무트레이너가 붙어 실내 짐과 수영장에서 재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뛸 수 없는 김민재를 소집한 이유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멤버로 낙점하고 대표 팀 분위기를 익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지난 8월과 9월 치른 신태용호 1기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일정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인상적인 수비를 펼쳐 신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신 감독은 수비 라인의 경우 미리 주전 멤버를 정하고 조직력을 올리겠다고 했다. 김민재는 10월유럽 원정 평가전에 K리그 선수를 제외했고, 11월에는 부상을 당해 승선하지 못했다. 아직 대표 경력이 일천해 대표 팀 분위기를 익히는 차원에서 12월 동아시안컵은 부상 중임에도 합류했다.

김민재는 팀 훈련은 하지 못하지만 비디오 미팅에 참석해 팀의 전술 방향을 숙지하고, 대표 팀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동료들의 플레이 패턴을 익히고 있다. 김민재는 토니 그란데 코치와 함께 중국전, 북한전을 관중석에서 보며 수비 움직임을 파악했다.

1월 해외 전지훈련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던 김민재는 최근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언론담당관은 “1월에 중동 지역이 유력한 전지훈련에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재가 이 시기에는 부상에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수비 정비가 우선 과제인 대표 팀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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