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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스웨덴-독일-멕시코 시뮬레이션, 2018년 평가전 로드맵은?

작성일: 2017.12.14 15: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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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조 가상의 상대로 2018년 평가전 일정을 수립 중인 신태용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1월 아부다비는 스웨덴, 3월 유럽 원정은 독일을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2017년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 열리는 현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준비 로드맵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월드컵 본선 베이스 캠프를 확정했고, F조 상대국별 맞춘 평가전 일정도 구축하고 있다.

우선 1월 해외 전지 훈련은 북유럽 팀이 자주 훈련하러 오는 서아시아로 갈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UAE 아부다비로 갈 예정이 있다고 했다. 확정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인 평가전 일정이 나오는 대로 밝힌다.

가상의 스웨덴전이 될 1월 평가전은 핀란드, 덴마크 등이 거론된다. 덴마크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으로 프랑스, 페루, 호주 등과 한 조다. 덴마크가 오더라도 핵심 선수는 빠진다. 핀란드 등 북유럽 다른 팀이 될 수도 있다.

3월에는 당초 국내 평가전을 계획했다. 신 감독은 “독일을 대비할 좋은 팀이 한국까지 오려 하지 않는다”며 “가서 부딪히겠다”고 했다. 독일을 대비할 수 있는 상대 국은 월드컵 우승권의 축구 열강. 스페인은 이미 독일과 한 차례 경기를 확정했고, 이탈리아도 잉글랜드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아직 한 경기씩은 일정이 비었다.

폴란드, 포르투갈 등 아시아 국가와 한 조에 속한 팀들은 접촉 가능상 대상으로 거론된다. 폴란드는 일본, 포르투갈은 이란과 한 조다. 폴란드는 세네갈전에 비해 3월 나이지리아와 대결을 확정했다. 아직 한 경기가 빈다. 포르투갈은 아직 3월 일정이 미정이다.

멕시코전 대비는 5월 말 국내 출정식이나 6월 러시아 현지 평가전이 될 수 있다. 대회 직전에는 베이스캠프가 가까운 다른 조 상대국과 일정을 조율해 경기할 수 있다. 

5월 출정식 상대로 코스타리카 등도 거론됐다. 대체로 한국 대표 팀과 친선전 교류 경험이 있어 접촉 자체는 어렵지 않다.

대한축구협회는 다각도로 평가전 상대국을 물색 중이다. F조 상대국과 시뮬레이션 경기가 될 수 있는 팀이 최우선 순위다. 신태용호는 현재 참가 중인 2017년 동아시안컵 역시 F조 팀과 대비전으로 생각하고 전술, 전략을 구축해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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