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80' 강정호, MIL전 3안타 폭발…PIT도 승
작성일: 2015.06.11 10: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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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 지난 9일과 10일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66에서 0.280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3안타를 날린 강정호는 이후 (5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3안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올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의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터져나왔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2루에서 아웃 처리됐다.
단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강정호는 과감하게 2루 진루를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강정호가 2루에 닿은 손보다 밀워키 유격수 라이언 브론의 태그가 더 빨랐다.
강정호는 6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앤드류 멕커친이 좌중간 안타, 닐 워커가 볼넷을 골라 만든 무사 1, 2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내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피츠버그는 추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8회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데 네 번째 투수 코리 크네블의 4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날렸다. 첫 타석 이후 매 타석마다 안타를 날리는 등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였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말 그레고리 폴랑코의 2루타와 스탈링 마르테의 내야 적시타가 터지면서 밀워키에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상대 선발 로시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피츠버그는 2-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 찰리 모튼은 7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4승(무패)째를 챙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s
[영상] 강정호의 3안타 경기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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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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