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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여자 축구 E-1 챔피언십 우승 "천만 군민 크나큰 기쁨"

작성일: 2017.12.17 11:0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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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북한 여자 축구 대표 팀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보도하며 "천만 군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준다"고 추어올렸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여자 축구 선수들의 대회 우승 기사를 게재하고 "우승의 영예를 떨친 조국의 장한 딸, 미더운 우리 여자 축구 선수들의 통쾌한 승전 소식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떨쳐나선 천만 군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 주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 창조에로 힘 있게 고무 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는 선수들과 경기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을 기사와 함께 실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여자 축구 대표 팀 우승 소식을 보도하며 "15일 일본 팀과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조선(북한) 선수들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전을 벌렸다"는 등 경기 내용을 설명했다.

북한은 15일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일본과 2017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일본을 2-0으로 물리치고 2013, 201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뤘다.

'체육 강국' 건설을 강조해 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015년 여자 대표 팀의 이 대회 우승 당시 아내 리설주와 함께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나가 귀국하는 선수들을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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