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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 흑인 농구 선수 분장했다가 논란 일자 사과

작성일: 2017.12.18 09:5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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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흑인 농구 선수 분장을 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18일(한국 시간) 트위터 계정에 '80년대 파티'라는 메시지와 함께 'NBA 69 올스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백인인 그리즈만은 사진 속에서 얼굴과 온몸을 검게 칠하고 곱슬머리 가발을 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인종차별적인인 사진이라며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즈만은 "진정하세요. 난 (미국의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 팬이고, 이건 헌정 메시지"라고 해명했지만, 이내 사과했다. 

그리즈만은 결국 사진을 지우고 "내가 무신경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리즈만은 평소 NBA 선수와 친분을 과시하는 등 NBA에 관심이 많은 축구선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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