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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亞선수권] 손연재, 개인종합 예선 1위…팀 경기 銀(종합)

작성일: 2015.06.11 15: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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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1, 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규정 네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점수를 모두 합친 72.05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 규정상 개인종합 예선은 가장 점수가 낮은 한 종목을 제외한다. 손연재는 네 종목 중 점수가 제일 낮은 볼(17.600) 점수를 제외한 총점 54.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손연재 천송이(18, 세종고) 이다애(21, 세종대) 이나경(17, 세종고)의 점수를 합친 138.350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139.700)에 이어 팀 경기 은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둘째 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 출전해 리본(18.150)과 곤봉(18.200) 경기를 치렀다. 전날 열린 후프(18.100)와 볼(17.600) 점수를 합친 72.05점에서 가장 낮은 볼 점수를 제외한 54.4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손연재는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20, 우즈베키스탄, 53.200)를 제치고 예선 1위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전 종목 1위로 종목별 결선에 안착했다.

이번 개인종합 및 종목별 결선 예선 결과는 팀 경기 순위로 이어진다. 한 국가의 선수 2명이 4종목을 연기하고 남은 2명의 선수는 2종목 혹은 1종목을 연기할 수 있다. 이들의 점수를 합해 국가의 순위가 결정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출전 선수 4명의 기량이 모두 고르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팀 경기 금메달을 획득한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한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본 종목에 도전한 손연재는 3회전 포에테 피봇을 깨끗하게 소화했다. 댄스 스텝 콤비네이션도 시도해 프로그램에 흥을 불어넣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제를 무리없이 소화한 손연재는 18.150점을 받았다. 후프 18.100점에 이어 두 번째로 18점 대를 넘어섰다.

마지막 종목은 곤봉이었다. 경쾌한 재즈 포크곡인 '치가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흔들림없이 모든 과제를 수행하며 18.200점을 받았다.

전날 손연재는 후프와 볼 종목 경기를 치렀다. 볼에서 17.600점 후프에서 18.100점을 받으며 두 종목에서 2위에 오른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20, 우즈베키스탄, 후프-17.900 볼-17.50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퀸'에 등극한 손연재는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2연패는 물론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앞서 출전한 천송이는 리본(16.600) 곤봉(16.400)점을 받았다. 총점 49.700점을 받은 천송이는 후프(6위) 볼(공동 6위) 리본(8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팀 경기 은메달 획득의 주역 중 한 명인 이다애는 리본(16.000) 곤봉(16.600)을 기록했다.

[사진1,2]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3] 천송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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