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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살라 영입 2가지 옵션 ···1300억 or 베일과 스왑딜

작성일: 2017.12.19 04:0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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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24, 리버풀)의 상승세가 무섭다.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의 관심을 드러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적응이 필요 없는 활약 중이다. 살라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5골 2도움으로 경기당 1골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살라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하면서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이끌기도 했다. 

살라는 과거 AS로마에서 스피드에 강점이 있었고, 도움에 능했지만 최근 리버풀에서 피니시 능력이 진일보했다. 살라는 우측 윙어로 출전해, 수비를 앞에 두고도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볼을 보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오넬 메시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공격수 보강에 관심이 있는 레알이 살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살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페레스 회장은 살라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이적료 투입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이미 "살라는 환상적인 선수다. 로마에서도 그랬고, 지금 리버풀에서도 그렇다"면서 살라를 오랫동안 지켜봤고, 관심이 있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살라는 중요한 선수이고, 여전히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 그는 여전히 어리고 좋은 이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대표팀 감독도 이미 지난 2일(현지 시간) 이집트 '온 스포츠 TV'에 "레알이 살라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해 살라의 레알행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살라에게 "거액의 이적료 투입뿐만 아니라, 가레스 베일에 이적료를 더한 스왑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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