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네이마르 보살핌 덕분에…”음바페-네이마르 합계 49포인트
작성일: 2017.12.20 01:3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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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언제 오는거야?”
브라질 네이마르(25)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9)에게 문제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세기의 이적’을 감행했고, 그의 공격 파트너로 음바페를 기다리고 있었다.
네이마르의 문자 사연은 음바페 본인이 공개한 것이다. 프랑스 축구지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네이마르가 문제를 보내와서 다되어 간다고 답했다. 그런데 그날로부터 꽤 지연이 되었다. 아마 네이마르는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AS모나코의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끈 음바페는 10대 연령 최고의 선수로 부상했다. 네이마르는 측면과 전방을 빠르게 오가며 골을 만드는 음바페가 자신의 공격 파트너로 이상적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음바페가 PSG에 가세하면서 네이마르와 하모니를 이루며 무시무시한 공격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입단 당시 리오넬 메시의 지도 아래 팀에 적응했고 전술적으로 성장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자신이 음바페에게 메시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음바페는 “내가 팀에 오자 편하게 해줬다. 경기장 위에서 네이마르는 공을 잡으면 항상 날 찾는다. 그게 선수로선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음바페는 “내가 PSG에 오자마자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네이마르의 보살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음바페 조합은 현재까지 공식 경기에서 28골 21도움을 합작했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리그앙에서 네이마르는 11골 8도움, 음바페가 7골 7도움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네이마르가 6골 3도움, 음바페는 4골 3도움. 네이마르가 총 17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음바페가 11골 10도움.
둘이 만든 공격포인트가 49개. 한 골 만 더 만들면 50개에 도달한다. 둘이 도움을 몰아준 선수는 에딘손 카바니다. 카바니가 리그앙 18골, 챔피언스리그 6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다. 카바니는 네이마르, 음바페와 결성한 MCN 트리오 체제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하지 않아도 충분히 골 기록을 쌓고 있다. 승리와 골은 감정의 골을 누그러뜨린다. PSG 공격 트리오는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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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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