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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언론, 바르사-허베이, 마스체라노 이적 합의…이적료 128억 원

작성일: 2017.12.20 02:3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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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행이 유력해진 마스체라노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가 FC바르셀로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3)가 중국슈퍼리그클럽 허베이화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시간 19일 오후 6시께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와 허베이가 마스체라노를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 허베이는 바르사에 1,000만 유로(약 128억 원) 이적료를 지불한다.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현재 주전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지난 2일 당한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수비 자원 보강이 필요한 바르사는 움티티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대로 마스체라노의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움티티의 회복 여부룰 떠나 마스체라노 이적이 발표될 다른 가능성도 있다. 바르사는 2018년 1월 유럽 축구 겨울 이적 시장에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콜롬비아 수비수 예리 미나, 네덜란드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와 협상 중이다. 둘 중 한 명이 영입될 경우 마스체라노를 곧바로 풀어준다.

바르사는 12월 말 겨울 휴식기 이후 2018년 1월에 코파델레이 일정을 치른다. 이 시기 센터백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마스체라노 이적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수비수 자원마 채워지면 마스체라노는 곧바로 중국으로 향한다.

마스체라노는 2010년 여름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당시 2,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바르사에서 7시즌 반 동안 활약하며 도합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바르사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다. 

마르체라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도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았던 바 있다. 최근에는 1월 이적 시장에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바르사에 잔류한 마스체로나는 2017-18시즌을 다 채우지 않고 꾸준히 연결되었던 중국슈퍼리그로 향하게 됐다.

허베이화샤에는 비야레알, 레알마드리드 등 라리가 팀 지휘봉을 잡았던 칠레 출신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시가 이미 주축 공격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카메룬 미드필더 스테판 음비아,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제르비뉴, 브라질 공격수 알로이시오 등이 2017시즌 활약했다. 한국 대표 수비수 김주영이 소속되어 있으나 아시아쿼터 폐지로 입지가 흔들렸다. 마스체라노가 가세하면 김주영은 2018시즌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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