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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정철 IBK 감독 "1위? 우선 목표는 PS 진출"

작성일: 2017.12.24 19: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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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20, 23-25, 25-21)로 이겼다. 메디가 32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이 20득점했다. 고예림은 15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9승 6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 감독은 "3-0으로 이기면 더 좋을 뻔했는데, 3세트 23-23까지 만들어 놓고 기회를 놓친 게 아쉽다. 3라운드 반환점인데, 마지막 경기 승점 3점을 확보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다음 달 1일 현대건설전까지 8일 정도 여유가 있다. 이틀 정도 휴식을 주고 어떠헥 준비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실적으로 목표를 정해두고 움직이고 싶다고 했다. 플레이이오프 진출을 우선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선두에 맞춰서 오버 페이스를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포스트시즌을 생각해야지 1위를 바라볼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냉정하게 우리가 1위를 할 전력이 아니다. 지난해 우승하고 지난 5년 동안 3번 우승하고 챔프전에 계속 올라가니까 팀을 좋게 이야기해 주시는 건 감사하다. 그러나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전력을 무시할 수 없다. 현대건설은 블로킹이 살아나면 정말 무서운 팀이다. 후반기에는 김희진을 상대 팀에 따라 라이트와 센터로 포지션을 이동하면서 준비를 하려고 한다. 그러면 (김)미연이도 뛰게 할 수 있으니까.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전은 그렇게 가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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