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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한나래, NH고양챌린저 8강 맞대결

작성일: 2015.06.11 19: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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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소라(511위, NH농협은행)와 홍현휘(926위, 이상 NH농협은행)가 나란히 고양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소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2015 NH농협은행 고양국제여자챌린저 대회' 단식 8강에서 팀 동료인 정영원(987위)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이소라는 정영원을 상대로 안정된 스트로크와 착실한 디펜스로 단 2게임만 내주며 완승을 거뒀다. 이소라는 다나카 유키(일본, 426위)를 2-0(6-1 6-2)로 제친 한나래(232위, 인천시청)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 후 이소라는 "같은 팀에서 함께 운동하는 후배와의 경기라 편한 맘으로 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에서 (정)영원이의 몫까지 더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현휘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장수정(사랑모아병원·한테니스아카데미 후원·246위)을 2-0(6-4 6-1)으로 제압했다.

첫 세트부터 과감한 공격과 디펜스로 몰아붙인 홍현휘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한 세트만 내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국내랭킹 1위 장수정을 제친 홍현휘는 "20살 때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하고 싶었는데 실력이 모자라 어필하지 못했다"며 "감독님이 기회를 주신다고 하니 챌린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더 큰 무대에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NH농협은행 박용국 감독은"홍현휘와 이소라를 앞으로 챌린저급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시켜 랭킹 포인트를 쌓게 한 뒤 여자테니스(WTA) 정규투어까지 진출하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한성희(544위, KDB산업은행)는 시드 5번 창 카이첸(213위, 대만)에 0-2(0-6,4-6)로 패해 3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SPOTV는 13일 오후 12시 준결승 두 경기를 생중계한다. 14일 열리는 결승은 오후 12시부터 생중계한다.

[사진1] 이소라 ⓒ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제공

[사진2] 한나래 ⓒ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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