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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손흥민부터 이승우까지, 유럽파 2017년

작성일: 2018.01.02 01: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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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축구 팬들을 잠들지 못하게 한 이들이 있죠. 바로 맹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입니다.

2017년 한 해도 변함 없이 해외파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볐는데요. 어떤 선수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연히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2017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요. 올해에만 26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 손흥민
지난 시즌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을 넘어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번 시즌도 변함없이 활약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만 '주모' 찾은 게 아닙니다. 외신의 극찬도 쏟아졌는데요. 특히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17년을 정리하며 유럽 리그를 총망라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0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손흥민을 26위에 올렸습니다. 곤살로 이과인, 알바로 모라타, 루이스 수아레스, 폴 포그바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에 뒤를 이어 이 선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중반 이적해 적응기를 마친 권창훈은 이번 시즌 5골 2도움으로 팀에 없어선 안 될 중추적인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프랑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트루아의 석현준도 5골을 넣으며 빠르게 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소 아쉬움을 남긴 선수들도 있습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복귀 후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 후 여전히 간헐적인 출전 기회만 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엘라스 베로나로 새 둥지를 튼 이승우도 주로 교체로 출전해 뚜렷한 성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아쉬움을 남긴 선수가 공존한 2017년이었는데요. 2018년에는 모든 선수가 선전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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