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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무리뉴, 맨유 직원들도 우려

작성일: 2017.12.29 22: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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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 팀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구단 직원들의 우려가 깊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5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2020년이지만 무리뉴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짙게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무리뉴가 한 클럽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며 무리뉴가 맨유 지휘봉을 잡은 것을 '단기 프로젝트'로 간주했다. 무리뉴를 감독을 두고 구단 직원들이 떠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리뉴는 한 팀에 오래 머무른 역사가 없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포르투는 2년 6개월, 첼시 1기 시절은 3년, 인터밀란은 2년, 레알 마드리드는 3년, 첼시 2기 시절은 2년 6개월간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의 거주지를 언급하며 무리뉴 거취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집을 구하지 않고 맨체스터의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 우려는 최근 파리 생제르망 부임설이 떠오르며 급격히 깊어졌다. 파리 생제르망이 무리뉴 감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무리뉴 감독이 지난 10월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커리어를 마칠 생각이 없다. 파리 생제르망은 환상적인 클럽이며, 파리는 특별한 도시다"고 말해 기름에 불을 부었다.

무리뉴 감독이 당장 자리를 옮기는 것은 제약이 있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파리 생제르망이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선 남은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를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영입하는 등 '돈'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파리 생제르망이기 때문에 무리뉴 거취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불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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