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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월드컵의 해, 그라운드에서 좋은 결과 내겠다"

작성일: 2018.01.04 17: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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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용산동, 유현태 기자] "월드컵의 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3회 축구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과 차범근 전 A대표 팀 감독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와 나눔재재단 후원금 기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 홍보대사로는 남녀 축구 대표 팀 이근호(강원FC), 이민아(고베 아이낙)와 방송인 샘 해밍턴이 위촉됐다. 

이근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남자 축구 선수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한 발 더 앞서서 사회 공헌에 나서겠다. 올해는 축구계에 중요한 한 해다. 월드컵도 있다. 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해서 솔선수범하고 좋은 결과를 내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은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해.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고전 끝에 A조 2위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부진한 경기력에 팬들의 마음도 차갑게 식었다.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마저 사라진 듯했다.

반전은 11월부터 있었다.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일본에서 벌어진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4-1로 대파하는 등 우승을 차지했다.

이근호 역시 콜롬비아전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맹활약했다. 동아시안컵에서도 무릎이 좋지 않아 전 경기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우승의 분수령이었던 일본전에 선발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민아는 "영광이다. 제가 더 열심히 홍보를 하겠다"면서 짧지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홍보대사가 된 샘 해밍턴 역시 "큰 영광이다.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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