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적설' 이근호 "울산에 좋은 기억 많아…흔들렸다"

작성일: 2018.01.04 18:41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용산동, 유현태 기자] "울산에 좋은 기억이 많잖아요."

축구사랑나눔재단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3회 축구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과 차범근 전 A대표 팀 감독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와 나눔재재단 후원금 기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호(강원FC)는 재단 홍보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 홍보대사 이근호는 최근 이적설에 휘말렸다.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뤘던 울산 현대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이근호는 솔직하게 이적설에 답변했다. 그는 "울산이라서 솔직히 조금 끌렸다. 워낙 좋은 기억이 많고 좋아하는 팀이다. 지금까지도 구단과 잘 지내고 있다.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소속 팀은 강원. 이근호는 일단 강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 팀에 충실히 할 뿐이다. 저는 강원 선수고 계약 기간도 많이 남아 있다. 제 몸값이 생각보다 높더라"며 전지훈련 등 시즌 준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적설의 주인공은 이근호 뿐이 아니다. K리그 대표 라이벌 팀에서 팀을 옮긴 선수가 나왔다. FC서울의 전설 데얀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파란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FC가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에서 활약하는 이청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근호는 "데얀 이적도 있고 이슈거리가 많아서 재밌어진 것 같다. 서울 팬들이야 싫겠지만 팬들이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다. 기자 분들도 기사 쓰시기 좋지 않나. 이적이 활발해 좋은 것 같다. 오랜만인 것 같다"면서 뜨거워진 이적 시장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청용에게) 연락하려다가 말았다. 강원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같다. 자꾸 기사가 나오는 것은 긍정적인 것 같다.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