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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스토크, 휴즈 경질…EPL에 부는 칼바람

작성일: 2018.01.08 00:0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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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또 한 명의 감독이 짐을 쌌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토크 시티는 7일 마크 휴즈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습니다. 남은 계약 기간에 상관 없이 곧바로 계약을 종료시켰습니다.

지난 2013년 5월 지휘봉을 잡아 5년간 스토크를 이끈 휴즈 감독입니다. 상위권에 오른 적은 없지만 꾸준히 중위권에 안착시켰고, 특히 매번 강등을 피하면서 '잔류를 확보해줄 수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2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처져있습니다. 승점 20점으로 최하위 스완지와 불과 4점 차이로 언제든지 꼴찌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스토크 수뇌부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마크 휴즈
휴즈 감독은 레스터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에버턴의 로날드 쿠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랑크 더 부르, 스완지의 폴 클레맨트, 웨스트햄의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토니 풀리스와 함께 이번 시즌 짐을 싼 감독이 됐습니다.

감독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 위태로운 프리미어리그입니다. 리그 절반을 넘어간 시점, 상위권 못지 않게 하위권의 잔류 경쟁도 대단할텐데요. 과연 어떤 팀의 감독이 팀을 잔류시켜 최후의 생존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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