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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영상] ‘430야드 원온 이글’ 존슨, 센트리 챔피언스 FR 베스트 샷 선정

작성일: 2018.01.09 05:25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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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의 대회 마지막 날 12번홀 티샷을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존슨은 8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 73)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존슨은 이번 대회기간 내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4언더파를 시작으로 둘째 날 5언더파, 셋째 날 7언더파, 마지막 날에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2위 존 람(스페인)을 8타 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존슨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존슨은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아챘고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파3 11번홀에서 존슨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존슨은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며 보기를 범할 상황에 처했다. 결국 존슨은 보기를 적어냈고 단독 2위 존 람이 5타 차로 추격해왔다.

하지만 존슨은 흔들리지 않았다. 존슨은 오히려 파4 430야드로 구성된 12번홀에서 티샷을 홀 바로 옆 30cm에 붙이며 이글을 낚아챘고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존슨은 14번홀과 15번홀,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존슨이 12번홀에서 친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 경사를 맞고 그린쪽으로 향해 구르기 시작했다. 경사를 타고 흐르는 공은 점점 홀과 가까워졌고 홀 바로 옆 15cm 지점에 멈췄다. 12번홀 존슨의 티샷은 이글로 이어졌고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17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 126만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사진]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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