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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선정] '원더골' 속출, EPL 12월 최고의 골은?

작성일: 2018.01.08 18: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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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박싱데이'로 인해 많은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가 많았던 만큼 멋진 골도 즐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인 12월 한달 간 리그를 수놓은 최고의 골 후보를 공개해 발표했다. 총 8명의 주인공이 12월 최고의 골을 가리는 무대에 올랐다.

저메인 데포(본머스)는 12월 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감각적인 골을 터뜨렸다. 수비수의 방해를 받는 와중에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백전노장다운 재치가 돋보이는 골이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환상적인 골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오른쪽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과 강한 몸싸움 능력을 연달아 보여주며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멋진 골을 터뜨렸다. 공격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준 골이었다.

▲ 지금은 리버풀 소속이 아니지만 리버풀 소속으로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된 쿠치뉴.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외질은 12월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 23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경기 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외질의 골은 보석 같았다. 정말 멋졌다"는 말로 극찬했다.

압둘라에 두쿠레(왓포드)는 논스톱 골로, 조당 아유(스완지)는 수비수를 연달아 제친 후 넣은 중거리 골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드푸르(번리)는 맨유전에서 승리를 안길 수도 있었던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문장인 다비드 데 헤아도 손을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필리피 쿠치뉴(득점 당시 리버풀)는 스완지전에서 넣은 그림 같은 골로 후보로 선정됐고, 대니얼 드링크워터(첼시)는 스토크시티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영상] 12월의 골 후보 ⓒ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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