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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영상] '쉬얼레 해트트릭' 독일, 지브롤터에 7-0 대승

작성일: 2015.06.14 06:0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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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전반 지브롤터 조던 페레즈(28)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으나 후반에만 6골을 몰아넣었다. 독일이 안드레 쉬얼레(24)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지브롤터에 7-0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1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예선 6차전 지브롤터와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D조 2위에 올랐지만 지브롤터는 6차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독일은 이날 3-5-2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만 바이덴펠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세바스티안 루디, 제롬 보아텡, 요나스 헥터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일카이 귄도간, 카림 벨라라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마리오 괴체와 안드레 쉬얼레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선제골을 터뜨린 독일은 후반에만 6골을 몰아넣었다. 쉬얼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막스 크루제 2골, 귄도간과 벨라라비가 각각 1골씩을 추가했다. 국제경기를 치를만한 경기장이 없어 포르투갈에서 홈 경기를 가진 지브롤터는 전반 내내 독일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많은 골을 내줬으나 골키퍼 페레즈의 선방이 눈부셨다.

독일은 전반 8분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헥터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페레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지브롤터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도 프리스틀리가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골대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파야스가 절묘하게 감아 찼으나 바이덴펠러 골키퍼에 막혔다.

선제골은 전반 28분에 나왔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쉬얼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한 뒤에도 지브롤터는 공세를 그치지 않았다. 바이덴펠러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할 수 있는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다.

전반 36분 부상당한 괴체를 대신해 크루제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독일은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지브롤터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페레즈 골키퍼가 독일의 결정적인 슈팅 4개를 잇따라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쳤다. 독일은 전반 슈팅 숫자에서 14-5로 앞섰다.

독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외질의 논스톱 패스를 받은 크루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귄도간이 3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12분 벨라라비도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쉬얼레가 자신의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25분 외질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10분 뒤 크루제가 멀티 골을 신고한 독일은 후반에만 6골을 쏟아부으며 지브롤터에 7-0으로 승리했다. 전반 대등한 경기를 펼친 지브롤터는 페레즈 골키퍼의 선방에도 후반 극심한 체력 저하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사진] 독일 대표팀 ⓒ Gettyimages

[영상] 독일 vs 지브롤터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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