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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온에어] '리버스 스윕' 조민제 "첫 주자 중요해…포기 안했다"

작성일: 2018.01.09 18:2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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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보은, 취재/영상 정찬 기자·정리 조형애 기자] 창원남산고 단체전 우승 뒤에는 첫 단추를 잘 꿴 조민제가 있었다.

창원남산고는 9일 충남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남녀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 55회 전국 남여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동인천고를 게임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민제는 첫 번째 단신 경기 주자로 나서 승리를 낚았다. 1,2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3세트부터 힘을 내 결국 세트스코어 3-2 역전을 일궈냈다. 단체 경기에서 첫 경기 중요도는 단순한 한 경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날 경기 전에도 양팀 코칭스태프는 분수령을 첫 번째 경기에 뒀을 정도다.

첫 경기 승리 뒤에 우승 기쁨까지 맛본 조민제는 "고등학교 3학년 첫 우승이다 믿기지 않고 실감 안난다. 다음 경기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얼떨떨해 했다.

▲ 조민제 ⓒ스포티비뉴스

뒤지고 있던 상황에 조민제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1번이라서 분위기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지고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생각 바꿔가면서 자신있게 해서 이겼던 것같다"고 했다.

그는 "나는 드라이드가 강점이다 1,2세트에서 백드라이브를 많이 한 게 잘못인 것 같다. 감독님께서 지고 있더라도 하나씩 잡아가면서 강점인 드라이브를 사용하라고 말해주셨다"고 공을 코칭스태프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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