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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온에어] 전부곤 창원남산고 감독 "전력 열세에도 우승, 선수들 고맙다"

작성일: 2018.01.09 18:4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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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보은, 취재/영상 정찬 기자·정리 조형애 기자] 창원남산고 단체전 우승을 이끈 전부곤 감독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경기 내내 보여줬던 '카리스마'는 살짝 감추고 선수단에게 고마워했다.

창원남산고는 9일 충남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남녀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 55회 전국 남여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동인천고를 게임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첫 번째 단식 경기를 세트스토어 3-2로 이긴 뒤 두 번째 단식 경기를 내줬지만 3,4번째 경기서 내리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두며 2018년 첫 대회 단체전 우승을 안았다.

전부곤 감독은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준 덕으로 우승했다. 기쁘게 생각한다. 사실 우승할 전력까지는 아니었다. 묵묵히 연습하고, 말을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부곤 감독은 '에이스' 곽유빈을 뒷 순서로 배치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개개인이 다 열심히 해줬지만, 곽유빈을 4번으로 배치했던 게 주요했던 것 같다. 곽유빈은 현재 잘하고 있는 선수고,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상태라서 사실은 기대를 많이 했다"고 제자를 자랑했다.

전 감독은 첫 번째 경기를 잡아준 조민제도 승리 '언성 히어로'로 꼽았다. 조민제는 0-2로 뒤지고 있다가 전 감독이 부른 타임 뒤에 역전 승을 일궈냈다.

전부곤 감독은 "조민제는 포핸드 드라이브가 굉장히 좋은데, 경기를 하다보면 백핸드에 치중하다가 망치는 게 많았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임을 걸어 적극적으로 경기하도록 유도한 게 승리 하게 된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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