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3kg만 더, SK 김태훈의 체중감량 결심과 다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훈은 SK 마운드에서 필요한 왼손 투수다. 1이닝도, 롱 릴리프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21경기 에 등판해 2승2패3홀드, 평균자책점 6.53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 마운드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적지 않게 남았다.
"지난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면서 좀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는 김태훈은 지난해 '체중감량' 계획을 세웠다. 단단히 마음을 먹었고 그의 체중 감량 계획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시작된 마무리 캠프 때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태훈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매일 야구장으로 나가서 운동하고 있다. 아픈 곳 없이 새 시즌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인사를 건네며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 데 지금 목표까지 3kg 남았다. 8kg 정도 빼려고 했다.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전 추운 겨울에 다른 선수들도 체중 관리를 하지만 김태훈이 유독 이번 겨울에 체중감량을 굳게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다.
김태훈은 "구속이 잘 나왔을 때 체중이 80kg 중반 정도였다. 그 때에는 몸이 가벼워서 구속이나 공의 회전력이 좋았다. 그래서 단장님과 감독님, 코치님들이 살을 빼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살을 빼면서 2018년 시즌을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중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것도 있다. 김태훈은 "체중이 많이 나가면 몸이 둔해진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면 에너지 소모가 클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여름에 힘들다. 구속도 증가할 수 있겠지만, 운동으로 체력 보강을 위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스스로 아쉬웠던 2017년 시즌을 돌아보면서 "전체적으로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제구력도 그렇고, 정신력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중감량 계획, 프로 선수로서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추운 겨울에 매일 야구장으로 나가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