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시리아전] 전반 분석: 시리아 밀집 수비에 고전, 세트피스만 보였다
작성일: 2018.01.14 21:36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 팀은 14일 중국 쿤샨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수비 쪽으로 밀려났다. 수비에 무게를 두고 세트피스로 반격 기회를 엿봤다. 시리아는 호주와 첫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한국이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혀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시리아가 생각보다 강했다.
시리아는 스리백을 펼쳤다. 스리백과 파이브백을 오가면서 수비 라인을 잘 조절했고, 수비 시엔 윙포워드들도 내려와 1차 저지선 임무를 도왔다. 한국보다 더 많이 뛰면서 한국을 압박했다.
공을 받으러 움직이는 한국 선수들을 따라붙었다. 한국이 역습을 시작하려고 할 땐 강력한국은 안정적으로 공을 간수하지 못하면서 공격 흐름이 끊어졌다. 시리아는 한국보다 더 능숙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시리아의 공격도 나쁘지 않았다. 유기적이 공격 전개는 없었지만 힘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라팟 무타디를 중심으로 개인 기량을 앞세워 공격했다.
한국은 점유율에서 43%를 기록하면서 시리아에 밀렸다. 전체 슈팅 수에서도 3개(시리아 4개)로 밀렸다.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긴 했으나 세트피스에서 만든 기회였다.
한국은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6분 한국이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윤승원의 크로스를 시리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기회가 찾아왔으나, 이상민의 슛이 수비에게 걸리고 말았다. 전반 42분 윤승원의 직접 프리킥도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가 침착한 방어에 막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상식 매직' 베트남서 또 새 역사 쓴다...현대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2-0 제압→결승 진출
2026-08-20
-
[오피셜] "노욕이다, 후배들 위해 양보해야" 비판에도 건재함 과시...'59세' 미우라, 멀티골 작렬→일왕배 역사상 최고령 득점 기록 경신
2026-08-20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추천 콘텐츠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