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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LAD 피더슨, '끝내기 안타' 막아낸 호수비

작성일: 2015.06.15 19:2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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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다저스의 10년 미래' 작 피더슨이 환상적인 캐치로 저스틴 업튼(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끝내기 안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콧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치렀다. 팽팽한 승부를 벌인 이날 다저스는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전날(14일) 결승 솔로포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던 업튼에게 다시 한번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다. 

끝내기 패배 위기에 처한 다저스. 그러나 중견수 키를 넘길 듯했던 이 타구를 담장을 부술듯한 저돌적인 대시와 놀라운 주력, 빠른 타구 판단을 보여준 피더슨이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연장 12회에 터진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4-2로 제압했다.

현역 최고 우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모든 야수를 정지시킨 초대형 대포로 노익장을 뽐냈다. 4회 팀에 2점 차 리드를 안기는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코메리카파크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8년 동안 연평균 157경기 출장, 36홈런을 기록하며 호랑이군단의 1루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성실한 호랑이형' 카브레라. 그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는 클리블랜드를 8-1로 꺾었다.

6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던 맥스 슈어저가 쾌투 끝에 완봉승을 거뒀다. 슈어저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끝에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특히, 16탈삼진은 슈어저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슈어저의 종전 최다 탈삼진 기록은 디트로이트 시절이었던 2012년 5월 21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거둔 15탈삼진. 슈어저의 호투를 앞세워 워싱턴은 밀워키에 4-0으로 승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망주 바이런 벅스턴이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에디 로사리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5연패를 끊는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벅스턴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타격감은 좋지 않았으나 9회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빠른 발을 자랑했다. 미네소타가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초, 벅스턴은 야수선택으로 1루에 출루한 뒤 에디 로사리오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승리를 안기는 데뷔 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어슬랙티스의 4번 타자로 나선 벤 조브리스트가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에 선제 결승 득점을 안겼다. 오클랜드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릭 소가드가 기습 번트를 시도, 그리고 상대 포수가 볼을 더듬는 이때 3루에 있던 조브리스트가 홈으로 쇄도했다. 상대 포수가 조브리스트를 발견하고 태그를 시도했다. 그러나 조브리스트는 포수의 태그를 피해 가볍게 포수를 뛰어 넘고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는 오클랜드가 에인절스에 8-1 완승을 거뒀다. 


[영상] 15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그래픽] 15일 MLB 결과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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