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1위' 골드슈미트, 커리어하이 시즌 예고
작성일: 2015.06.16 15:0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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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슈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나서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경기 타율 0.458(2홈런 출루율 0.536 장타율 0.625)의 고감도 타격감을 과시했던 방망이는 이날도 뜨거웠다. 1회 2사후 첫 타석에 들어서 에인절스 선발 제러드 위버의 87마일(14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시즌 15호)를 뽑아냈다.
애리조나는 3회 웰링턴 카스티요와 A.J폴락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점 기회를 잡고 타석에 들어선 골드슈미트는 실투성으로 들어온 위버의 70마일(112km) 커브를 놓치지 않았다. 골드슈미트가 때려낸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시즌 18호)으로 연결됐고 애리조나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골드슈미트는 5-0으로 리드한 7회 2사 1, 2루에서 위버를 상대로 네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위버의 3구째 77마일(124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클리프 페닝턴이 아웃되면서 골드슈미트의 시즌 54번째 타점은 무산됐다.
에인절스가 8회 3점을 뽑아내며 5-3으로 점수를 좁혔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9회 2점을 뽑아내며 다시 달아났다. 애리조나의 득점 기회는 계속됐고 2사 2루에서 골드슈미트가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에인절스 배터리는 고민하지 않고 골드슈미트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고의사구를 얻어낸 골드슈미트는 1개를 추가해 미구엘 카브레라(10개)에 6개 차로 앞서 나갔다.
이날 경기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골드슈미트는 종전 0.359였던 타율을 0.366까지 끌어올
리며 내셔널리그 타격 2위 디 고든(0.352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종전 0.478이었던 출루율 역시 0.484로 상승하면서 1위를 고수했다.(2위 0.473 브라이스 하퍼)
다른 지표에선 선두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타점 3개를 추가해 53타점을 기록하면서 하퍼(51)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1위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차이는 6개다. 장타율 역시 0.659에서 0.678로 끌어올리면서 0.712로 1위를 지키고 있는 하퍼를 추격했다.
도루 10개까지 곁들이고 있는 골드슈미트의 현재까지 활약을 시즌 전체로 추산하면 213안타 131사사구 126득점 136타점 88장타 26도루라는 MVP급 기록이 산출된다. 타율 0.302 182안타 36홈런 125타점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지난 2013년을 가뿐하게 뛰어 넘는다.
골드슈미트의 맹타에 힘입어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구가했다. 애리조나는 골드슈미트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난조를 딛고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1위에 4게임차로 접근하면서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다.
[사진] 폴 골드슈미트 ⓒ Gettyimages
[영상] 폴 골드슈미트 18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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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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