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브라질 공격수 주니오 영입…"가족의 행복 고려"
작성일: 2018.01.22 13:29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주니오는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신체조건을 활용한 헤딩, 몸싸움 능력이 뛰어나며, 빠른 발과 화려한 드리블, 골 결정력 등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했다.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해 벨기에 리그, 스위스 리그 등을 거쳤고, 2016시즌에는 태국 프리미어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20득점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대구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선을 보인 주니오는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해 4개월간의 재활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8월 팀에 복귀한 이후 맹활약하며 대구의 1부 리그 잔류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주니오의 리그 기록은 16경기 12골 1도움이다.
주니오의 이번 울산 입단은 가족의 영향이 컸다. 주니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클럽들에서 입단 제의가 왔다. 팀 선택을 하면서 우선순위를 ‘가족의 행복’으로 두고 고민했다. 물론 축구를 직업으로 하는 만큼 돈도 무시할 순 없지만, 우리 가족이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에서 축구를 하는 게 제일 중요했다”며 입단 배경을 전했다.
이어 주니오는 “이를 두고 와이프와 진지하게 상의를 한 끝에 울산을 선택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8살이 되는 딸의 교육 문제와 주거생활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또한, 영입제의를 해준 구단들 중 나를 가장 필요로 하고 전술적으로 잘 맞는 팀이 울산이라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울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주니오는 “지난해 울산과 경기할 때 문수구장의 분위기, 팬, 시설이 너무 좋아 꼭 오고 싶었던 팀이다. 나를 필요로 하고 기회를 준 울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입단 소감과 관련해서는 “늦게 팀에 합류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공격수인 만큼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에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절차를 모두 마친 주니오는 곧바로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주니오 영입으로 울산은 기존 오르샤, 리차드, 토요다 요헤이까지 총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구성하며 2018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주니오(Gleidionor Figueiredo Pinto Junior) 프로필
* 생년월일 : 1986년 12월 30일
* 국적: 브라질
* 포지션: FW(최전방)
* 신장/체중: 187cm/85kg
* 주요경력
- 2009 : ABC(브라질 전국 2부) 20경기 11득점
- 2010~2011 : Beerschot A.C.(벨기에 1부) 18경기 7득점
- 2011~2012 : Lausanne-Sport(스위스 1부) 20경기 4득점
- 2012 : Guarani(브라질 전국 2부) 9경기 1득점
- 2013 : Tombense(브라질 미나스 주 리그) 13경기 8득점
- 2013 : America RN(브라질 전국 2부) 15경기 3득점
- 2014 : Tombense(브라질 미나스 주 리그) 11경기 2득점
- 2014 : America Mineiro(브라질 전국 2부) 17경기 2득점
- 2015 : Oeste(브라질 전국 2부) 41경기 7득점
- 2016 : Pattaya United(태국 1부) 29경기 20득점
- 2017 : 대구FC 16경기 12골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