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도로공사 이바나, 돋보인 '에이스의 존재감'
작성일: 2018.01.25 19:2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바나는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5라운드 첫 경기에서 3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3-2(23-25, 25-21, 25-21, 22-25, 15-8)로 역전승했고, 15승 6패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초반 현대건설의 기세가 매서웠다. 엘리자베스가 1세트에만 10득점 공격 성공률 62.5%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황연주와 황민경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세하면서 도로공사를 밀어붙였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7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박정아와 문정원 쪽에서 힘을 보태지 못했다.
이바나가 서브를 앞세워 흐름을 바꿨다. 2세트 9-15로 끌려가는 가운데 이바나가 오픈 공격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진 서브 타임에서 이바나는 현대건설 리시브를 흔들었고, 그사이 13-15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19-19 균형을 맞춘 뒤에는 배유나와 정대영이 중앙에서 부지런히 득점하면서 24-21까지 벌어졌다. 이바나는 시간차공격으로 2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처에서 결정력이 돋보였다. 이바나는 3세트 6-9에서 긴 랠리가 이어질 때 오픈 공격으로 흐름을 끊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와 이바나의 오픈 공격을 묶어 9-9 균형을 맞췄다. 세트를 치를수록 박정아와 배유나가 득점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문정원도 틈틈히 이바나의 부담을 덜었다. 이바나는 24-21에서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세트를 치를수록 이바나의 존재감이 빛났다. 4세트에는 다소 범실이 늘었지만, 4세트 막바지부터 5세트까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바나는 강한 공격으로 현대건설 코트를 강타하며 11-8로 거리를 벌렸다. 이어 엘리자베스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현대건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바나는 5세트에만 7점을 뽑으면서 도로공사에 승리를 안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
삼성화재, 개막 앞두고 새 유니폼 공개 "명가 재건의 염원 디자인화"
2026-09-23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