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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똘똘 뭉친’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완승…대반격 예고

작성일: 2018.01.26 20:2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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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3-0 승리를 거뒀다. ⓒ장충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정형근 기자] 모든 선수들이 ‘원 팀(One team)’으로 뭉친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완파했다. ‘봄 배구’를 꿈꾸는 우리카드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대반격을 예고했다. 

우리카드는 26일 장충체육관에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4)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10승 15패 승점 32점으로 6위, 한국전력은 12승 13패 승점 3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5라운드를 산뜻하게 시작한 우리카드는 ‘봄 배구’를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파다르와 최홍석, 신으뜸이 골고루 득점하며 8-4로 앞섰다. 한국전력은 펠리페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점수 차이는 좀처럼 줄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구도현과 조근호가 중앙에서 속공을 성공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은 한국전력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최홍석은 1세트에 우리카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기세가 올랐다. 파다르의 강력한 스파이크는 연이어 코트에 꽂혔다. 서재덕과 윤봉우가 부상으로 빠진 한국전력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우리카드에 맞섰다. 우리카드는 16-16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신으뜸과 파다르의 공격이 성공하며 18-16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조근호의 블로킹과 파다르의 백 어택으로 20-17을 만들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3세트 초반 최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13-7까지 점수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범실이 잦았다. 우리카드 파다르는 15-10에서 서브 에이스를 올렸다. 기세가 꺾인 한국전력은 그대로 무너졌고 18-10이 됐다. 우리카드는 막판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셧아웃 승리를 거둔 우리카드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4위’ 한국전력과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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